다정한 베개몬 키링
with 보풀
하얀 기하와 까만 기하, 둘 사이에 함께하는 베개몬. 폭닥폭닥한 자투리 이불 원단을 정성껏 손바느질하여 조금씩 다른 모양과 촉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음속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베개몬이 두 팔 벌려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포옹을 받아보세요. · 판매 기간ᅵ2026. 09. 23. 11:00 - · 한정 판매 제품으로 품절 시 판매가 종료됩니다.
장기하 정규 1집 「산산조각」 전곡 영상, 트랙별 가사와 프로모션 정보. 다정한 베개몬 키링 말도 안 되는 얘기 만들기 달리기는 단 하루도 빼먹지 않는 티셔츠 한순간에 몽땅 다 먹어버릴지도 몰라
일곱 시에는 일어나고 열두 시에는 잠이 들고 일곱 시에는 일어나고 열두 시에는 잠자리에 든다 일곱 시에는 일어나고 열두 시에는 잠이 들고 일곱 시에는 일어나고 열두 시에는 잠이 들고 여덟 시에는 아침 먹고 한 시에는 점심 여섯 시엔 저녁 적당한 양만 잘 먹고 달리기는 단 하루도 빼먹질 않는다 약속시간은 잘 지키고 설거지 빨래 안 밀리고 마음이면 마음 몸이면 몸 다 야무지게도 잘 챙기던 내가 널 만나 산산조각나버렸어 모든 게 달라졌어 너와 나 만나기 전으로 돌아갈 순 없어 일곱 시 반에도 비몽사몽 열두 시 반에도 말똥말똥 말도 안 돼 나는 단 한 번도 이렇게 산 적은 없었어 내가 널 만나 산산조각나버렸어 모든 게 달라졌어 너와 나 만나기 전으로 돌아갈 순 없어
나는 내가 태어났던 날이 생각나 엄마 뱃속인지 밖인지 헷갈렸던 날 엄마 아빠 소리조차 낼 줄을 몰랐지만 너무 기뻐 말도 안 되는 얘기라도 하고 싶었던 날 말도 안 되는 얘기 말도 안 되는 얘기 말도 안 되는 얘기 말도 안 되는 얘기 나는 내가 태어났던 날이 생각나 엄마 뱃속인지 밖인지 헷갈리다가 갈팡질팡하다가 그만 도로 들어가버렸지 뭐야 말도 안 되는 얘기 말도 안 되는 얘기 말도 안 되는 얘기 말도 안 되는 얘기 말도 안 되는 얘기 말도 안 되는 얘기 말도 안 되는 얘기 말도 안 되는 얘기 가만히 있을까도 했지만 아무래도 심심했어 하고 싶은 건 딱히 없어 그냥 놀고 싶어 이왕 태어난 거 재미나게 살고 싶어 말이 되는 얘기만 할려다 보면은 그거는 결국에는 말이 안 되는 얘기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얘기 말도 안 되는 얘기 말도 안 되는 얘기 말도 안 되는 얘기
뭐 해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해 우리 오늘 오랜만에 만났잖아 나는 니가 너무 많이 보고 싶었는데 나만 그런 걸까 봐 조금 걱정돼 뭐 해 나는 너랑 재밌게 놀 생각에 어제는 일찌감치 자리에 누웠는데 아무리 잠들려 해봐도 잠이 안 와서 한참 동안이나 일기를 썼어 나는 너랑 떨어져 있을 때도 어쩌면 니 생각을 안 할 때도 왠지 너랑 함께 있는 것 같아 근데 오늘은 마주앉아 있는데도 이렇게 바라보고 있는데도 아무도 없는 방에 덩그러니 혼자 있는 것만 같아 뭐 해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해 우리 오늘 오랜만에 만났잖아 나는 니가 너무 많이 보고 싶었는데 나만 그런 걸까 봐 조금 걱정돼
한순간에 몽땅 다 날아가버릴지도 몰라 맑은 날에 벼락이 꽝 뒤통수 칠지도 몰라 아무리 잡으려 해봐도 나중엔 잡을 수 없을지도 몰라 어느 날 밝은 창문 너머로 그 날이 찾아올지도 몰라 매일밤 포근하게 안겨서 쌔근쌔근 깊은 잠에 들고 아침마다 미소짓던 날들도 어느새 새파란 오월의 하늘 아래 쏟아지는 햇살을 맞으며 손잡고 걸어다니던 날들도 어느새 울며불며 화를 내다가도 작은 농담에 웃음이 터져 밤새도록 끌어안던 날들도 어느새 커다란 날개를 펄럭이며 빠르게 곤두박질치다가 하늘 높이 날아오르다가 와르르 무너져버리다가 오르락내리락하던 날들도 어느새 한순간에 몽땅 다 날아가버릴지도 몰라 맑은 날에 벼락이 꽝 뒤통수 칠지도 몰라 아무리 잡으려 해봐도 나중엔 잡을 수 없을지도 몰라 날마다 보는 얼굴이 나중엔 사무치게 그리울지도 몰라
데굴데굴 넝쿨째 굴러들어온 커다란 탐스런 수박 한 통이 우리집 안방에 마룻바닥에 다소곳이 앉았다가 천장을 깨부수고 날아가네 내 건데 내 건데 내 건데 내 건 줄 알았는데 내 건데 내 건데 내 건데 내 건 줄 알았는데 내 건데 내 건데 내 건데 내 건 줄 알았는데 내 건데 내 건데 내 건데 어느 날 니가 우리집에 왔다가 정답게 다정하게 재밌게 놀다가 뉘엿뉘엿 해가 저물어 갈 때쯤 기지개를 켜더니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가네 내 건데 내 건데 내 건 줄 알았는데 내 건데 내 건데 내 건 줄 알았는데 내 건데 내 건데 내 건 줄 알았는데 내 건데 내 건데 내 건 줄 알았는데
침팬지랑도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들 얘기를 하던데 하물며 너랑 나 사이에 뭐 그리 대단한 차이가 있겠어 나는 나쁜 놈을 보면 겁이 나 나도 똑같은 놈일까봐 그래도 천만 다행이잖아 좋은 사람도 꽤 많으니까 너는 울지만 웃기도 해 나는 웃지만 울기도 해 너도 웃지만 울기도 해 나도 울지만 웃기도 해 너나 나나 아주 뭐 똑같다는 건 아냐 너나 나나 그래도 많이 다르지는 않아 너나 나나 아주 뭐 똑같다는 건 아냐 너나 나나 그래도 많이 다르지는 않아 너나 나나 똑같진 않지만 너나 나나 그렇게 많이 다르지는 않아 너나 나나 많이 다르지만 너나 나나 그렇게 많이 다르지는 않아 너나 나나 누구 하나 막 엄청나지는 않아 너나 나나 그렇다고 막 엉망진창은 아냐 너나 나나 누구 하나 막 엄청나지는 않아 너나 나나 그렇다고 막 엉망진창은 아냐 대체 왜 이렇게까지 돼버린 걸까 우리 잘 지냈던 날도 많았었는데 요즘엔 눈을 마주치기만 하면은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냐 너는 울지만 웃기도 해 나는 웃지만 울기도 해 너도 웃지만 울기도 해 나도 울지만 웃기도 해 너는 울지만 웃기도 해
손을 잡고 함께 걸었어 바람은 선선했고 하늘은 새파랬어 강물가 풀밭에 돗자리를 깔고 니가 싸온 김밥이랑 맥주도 두어 잔 마셨어 무슨 얘길 했는진 몰라도 많이 웃었어 아침에 일어나 돗자릴 챙길 땐 저녁이 될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오늘 하루가 얼마나 멋진 날이 될지 가슴 설레느라 바쁘기만 했어 그날을 한 번 더 살아볼 수만 있다면 거울 속의 내 얼굴은 울지도 웃지도 않아 어쩌면 새로운 날은 영영 안 올지 몰라 봄날에 피어나는 꽃잎인 줄 알았더니 가을밤에 나부끼는 나뭇잎이었네 봄날에 피어나는 꽃잎인 줄 알았더니 가을밤에 나부끼는 나뭇잎이었네 파랗던 하늘이 붉게 물들 때쯤 자리를 정리하고 되돌아 걸었어 얼룩진 구름이 반짝이는 윤슬이 인사를 건네면서 배웅을 해줬어 우리는 또 한 번 눈을 맞추며 웃었어
일기예보가 잘 맞질 않는대도 기상청을 너무 나무라지는 마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 해도 내일 일어날 일을 다 알 순 없어 마지막 날엔 어떨지 모르지만 모르는 게 나쁜 건 아닐지 몰라 어쩌면 마지막 날은 마지막까지도 영영 안 올지 몰라 봄날에 피어나는 꽃잎인 줄 알았더니 가을날에 나부끼는 나뭇잎이었네 가을날에 나부끼는 나뭇잎인 줄 알았더니 겨울날에 쏟아지는 함박눈이었네 겨울날에 쏟아지는 함박눈인 줄 알았더니 봄날에 피어나는 꽃잎이었네 봄날에 피어나는 꽃잎인 줄 알았더니 가을날에 나부끼는 나뭇잎이었네 가을날에 나부끼는 나뭇잎인 줄 알았더니 겨울날에 쏟아지는 함박눈이었네 겨울날에 쏟아지는 함박눈인 줄 알았더니 여름날에 타오르는 해, 해, 해, 해, 해였네
자야 돼 자야 돼 이젠 정말 자야 돼 푸르스름한 하늘이 기지개를 켜는데 자야 돼 자야 돼 이젠 정말 자야 돼 불그스름한 태양이 얼굴을 내미는데 밤마다 잠을 잘 못 자는 사람들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었는데 요즘엔 내가 벌써 며칠째 달리는 마음을 바라만 보다가 밤을 다 보내네 자야 돼 자야 돼 이젠 정말 자야 돼 불그스름한 태양이 얼굴을 내미는데 일곱 시에는 일어나고 열두 시에는 잠이 들고 일곱 시에는 일어나고 열두 시에는 잠이 들고 일곱 시에는 일어나고 열두 시에는 잠이 들고 일곱 시에는 일어나고 열두 시에는 잠이 들고
with 보풀
하얀 기하와 까만 기하, 둘 사이에 함께하는 베개몬. 폭닥폭닥한 자투리 이불 원단을 정성껏 손바느질하여 조금씩 다른 모양과 촉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음속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베개몬이 두 팔 벌려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포옹을 받아보세요. · 판매 기간ᅵ2026. 09. 23. 11:00 - · 한정 판매 제품으로 품절 시 판매가 종료됩니다.
with 티슈오피스
장기하 정규 1집 두 번째 트랙 〈말도 안 되는 얘기〉가 게임이 된다면? 까만 기하와 함께 말도 안 되는 세 칸 만화를 만들어 보세요!
with 더현대
일곱 시에는 일어나고, 열두 시에는 잠이 들고 달리기는 단 하루도 빼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산산조각〉 러닝 티셔츠 나의 러닝 루틴에 맞게 도안에 맞춤 프린트를 할 수 있는 즉석 커스텀 서비스와 장기하와 함께 달리는 산산조각 모닝런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 · 판매 기간ᅵ2026. 9. 9. - 2026. 9. 20. · 판매처ᅵ더현대 서울 아디다스 매장, 더현대하이
with 녹기 전에
장기하 정규 1집 네 번째 트랙 〈한순간에 몽땅〉이 아이스크림이 된다면? 하얀 기하를 닮은 바삭한 머랭쿠키를 베어 물면 등장하는 까만 기하를 닮은 블랙 레몬 아이스크림. 상큼한 레몬의 산미와 달콤한 머랭쿠키가 어우러진 맛으로, 컵까지 '몽땅' 먹어버릴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즐겨보세요. · 판매 기간ᅵ2026. 9. 10. - 2026. 9. 18. · 판매처ᅵ녹기 전에 염리점&낱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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